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에서 유방암 재건 수술 후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Q. 유방암 수술 후 보형물은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하나요?
A. 현재 국내외에서 사용이 허가된 유방 보형물 등은 사용 기한이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으며, 보통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보형물 관련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혹은 미용적 이유로 다른 보형물 교체를 원하는 경우 등의 특별한 이유가 있을 때 교체 수술을 진행합니다.
Q. 복부조직으로 재건술을 받을 경우, 배에 너무 큰 흉터가 생기는 건 아닌가요?
A. 하복부에 약 30~40cm의 긴 흉터가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흉터가 속옷 착용 시 가려지는 위치에 있습니다. 복부조직이 많이 없어지므로 비만인 환자에게는 뱃살이 빠진다는 부가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복부의 혈관 상태에 따라 복부의 긴 흉터를 피하고 배꼽에만 흉터가 남도록 하는 술식이 새롭게 개발되어 복부의 흉터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Q. 재건수술 후에 옆으로 누워서 자도 문제가 없나요?
A. 수술 직후에는 재건한 유방이 직접 눌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지만, 수술한 반대쪽 옆으로 기대 눕는 정도는 허용됩니다(정자세로 반듯하게 누워만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수술 후 약 3개월이 지나면 재건한 유방도 자리를 잡아 어느 정도 엎드려 있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Q. 재건수술 후에 팔을 움직여도 괜찮은가요?
A. 최근에는 가능하면 조기에 상지 운동을 시작해 상지 기능에 영향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출혈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있어서 과도한 팔 운동은 제한해야 하겠지만, 수술 후 5일 정도 경과한 다음에는 적당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상지 기능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은 운동 시기와 방법은 수술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추지의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유방재건술을 받은 부위에 찌릿찌릿한 느낌이 있어서 불편해요. 무슨 문제가 생겼나요?
A. 유방전절제술을 하면 유방조직뿐 아니라 주변의 지방과 신경, 혈관조직이 함께 제거되므로 유방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부위의 감각저하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 절제된 신경은 이후 재생을 시작해 시간이 경과하면서 새로운 감각을 느끼게 합니다. 새로운 감각은 대개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찌릿찌릿한 느낌, 따끔거리는 느낌, 가슴이 압박되는 느낌과 같은 양상으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불편한 감각들이 느껴지는 과정은 수년에 걸쳐 일어나며, 대개 시간이 경과하면서 편해지는 방향으로 호전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