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가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을 겪고 있으며, 2명 중 1명은 골감소증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골다공증 자체로는 증상이 없으나 골절로 이어지면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끼치므로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2, 골다공증의 원인
50세 이상이 되면 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밀도도 감소합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과 함께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져 골다공증에 더 취약합니다. 골절 과거력이나 저체중, 흡연, 골절 가족력, 그 외 골밀도 감소를 일으킬 수 있는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골다공증을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키가 줄어든다고 느껴진다면 이미 무증상 척추골절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골다공증의 진단
골다공증의 검사는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법’이라는 엑스레이 검사와 유사한 방식으로 시행합니다. 이 검사에서 폐경 후 여성이 골밀도 점수(T-score)가 –1.0 이상이면 정상, -2.5 이하이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1.0에서 –2.5 사이인 경우는 골감소증으로 진단합니다.
4. 골다공증의 예방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과도한 다이어트, 흡연,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칼슘(하루 800mg~1000mg)과 비타민D(하루 1,000IU)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0세 이후에는 골량과 더불어 근육량도 감소하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 근육을 유지, 늘리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단, 이미 골밀도가 많이 감소했다면, 무리한 운동은 골절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5. 골다공증의 약물치료
이미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했거나, 골밀도 점수 –2.5 이하의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았다면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와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데노수맙, 골형성 촉진제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약제들이 등장해 치료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약제마다 효과와 투약 방법, 간격, 주의사항이 다르므로 연령과 골밀도, 기저질환 등을 고려해 전문의와 상의 후 자신에게 맞는 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브란스 유튜브] [PEOPLE in 세브란스] 골다공증에 걸리는 사람 유형 세 가지~

